김영록 전남지사, 축사 화재 피해 현장 살펴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4. 2. 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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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영암 시종면 소재 양돈 농가 화재 현장을 살피고 농장주를 격려했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지난 2일 오후 3시 50분쯤 화재가 발생해 돼지 2200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1877m²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3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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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시종 양돈농가 방문해 복구·재발 방지대책 등 논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 오후 축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영암 시종면 봉소리 축산농가를 방문, 소방관계자로부터 화재 발생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영암 시종면 소재 양돈 농가 화재 현장을 살피고 농장주를 격려했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지난 2일 오후 3시 50분쯤 화재가 발생해 돼지 2200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1877m²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3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영록 지사는 농장주와 영암군 관계자 등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수습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복구 방안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이 늘고 있다"며 "축사 화재는 농가의 많은 재산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고 사전 예방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의 특별 지시로 소방본부와 겨울철 유관기관 합동 축사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해 지난 1월 말까지 취약농가 259호에 대해 소방시설 작동 여부 점검 및 화재 안전 컨설팅을 완료했다. 화재 대비 축사 관리 요령 지속 홍보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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