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주년' 다크비 "변함 없는 사랑 감사..팀워크 끈끈해져"[일문일답]
다크비는 3일 소속사 측을 통해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들은 2020년 2월 3일 미니 1집 'Youth'로 가요계에 데뷔해 '미안해 엄마 (Sorry Mama)', 'I Need Love', 'What The Hell' 등 청량과 강렬을 아우르는 대표곡으로 활동했다.
또한 다크비는 컴백마다 글로벌 음원 차트 등에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괄목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세를 이어 이들은 지난달 일본에서 데뷔 첫 팬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 글로벌 행보를 펼치고 있다.
◆ 다크비의 일문일답이다.
Q. 2024년 2월 3일 데뷔 4주년을 맞이했다. 소감은?
이찬 : 4년 동안 함께 달려온 멤버들과 BB(공식 팬덤명)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40주년이 될 때까지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
GK(지케이) :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 팬분들 덕분에 활동하는 동안 항상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희찬 : 데뷔 때의 설렘이 아직도 생생한데, 새삼 4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최고의 가수가 되겠다.
유쿠 : 4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앞으로도 BB와 함께 더 많은 시간 보내고 싶다.
Q. 데뷔 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나 순간이 있었다면?
이찬 : JTBC '피크타임'에서 'CoCo Colada'라는 노래로 1위를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처음 곡을 받았을 때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새로운 모습으로 좋은 평을 받아서 정말 기뻤다.
D1(디원) : 설렘 가득했던 데뷔 무대와 팬데믹 이후 음악방송에서 팬분들의 응원 소리를 들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희찬: 첫 팬 쇼케이스에서 팬송 'Bestie'로 오프닝을 열었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암전 후 조명이 켜졌을 때 저희를 보는 팬분들의 얼굴을 보면서 큰 감동을 느꼈다.
유쿠: 지난해 일본 제프 투어를 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데뷔 전부터 꼭 서 보고 싶었던 무대에서 BB와 가족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
Q. 다크비가 4년 동안 가장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은?
GK(지케이) : 멤버들과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다. 덕분에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멤버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룬 : 4년 간의 공동 생활으로 팀워크가 더 끈끈해졌다. 앞으로의 여정도 팀과 함께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해리준 : 무대에서의 실력도 당연히 성장했지만, 팀워크가 가장 발전했다. 고난도의 퍼포먼스를 소화하기 위해 많은 연습을 했고, 그 덕분에 서로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됐다.
Q. 지난달 일본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행보에도 시동을 걸었다. 다크비가 꿈꾸는 팀의 목표가 있다면?
D1(디원):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BB분들을 만나고, 더 많은 무대에서 다크비 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
유쿠 : 우선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한 뒤, 월드투어도 개최해서 글로벌 BB들과 만나고 싶다.
해리준 : 음악방송에서 1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더 나아가 음원 차트 1위와 월드투어도 진행하고 싶다.
Q. 다크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는 BB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린다.
D1(디원) : 한결같이 사랑해 주는 BB 덕분에 행복하게 4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누군가를 이렇게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더 보답해 드리고 싶다. 앞으로 지켜봐 주세요. 사랑합니다.
룬 : 항상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들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
준서 : 변함없는 사랑 보내주는 BB가 있어서 행복하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지만, 우리가 그 공식을 깨고 영원한 게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해리준 : 항상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그만큼 더 노력해서 훨씬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사랑합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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