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불법운영 '떴다방' 합동점검

안병철 기자 2024. 2. 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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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오는 16일까지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기능식품 판매 및 의료기기 체험방 운영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소비자 감시원 전문인력 5개 팀을 구성해 경로당 247개소 노인들을 대상으로 떴다방에 대해 설명과 주의를 홍보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식품과 의료기기 구매 시 질병치료 등에 특효가 있다고 거짓 광고하는 행위에 절대 속지 말고, 불법판매 행위를 목격할 경우 즉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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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등 취약계층 상대로 허위·과대광고로 폭리
울진군청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오는 16일까지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기능식품 판매 및 의료기기 체험방 운영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소비자 감시원 전문인력 5개 팀을 구성해 경로당 247개소 노인들을 대상으로 떴다방에 대해 설명과 주의를 홍보할 계획이다.

떴다방은 노인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식품을 전단지를 배포해 허위·과대광고해 판매를 하고 있다.

또 공짜선물과 효도관광, 무료공연 등으로 건강식품 및 의료기기 등을 비싸게 판매하거나 고가에 판매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

떴다방 사기는 행위 전단지, 녹음파일, 동영상 등 증빙자료와 함께 가까운 경찰서나 112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식품과 의료기기 구매 시 질병치료 등에 특효가 있다고 거짓 광고하는 행위에 절대 속지 말고, 불법판매 행위를 목격할 경우 즉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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