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차바위가 중심을 잘 잡았다” … 김승기 소노 감독, “내 잘못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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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위가 중심을 잘 잡았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김승기 소노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83-66으로 꺾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후 "지난 맞대결에서도 잘해줬다. 하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부족했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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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위가 중심을 잘 잡았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김승기 소노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83-66으로 꺾었다. 가스공사는 2연패에서 탈출, 15승째(23패)를 올렸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승리를 이끌었다. 32분 44초를 소화, 28점 6리바운드 4스틸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공격은 물론, 수비 또한 좋았다. 가스공사의 홈 무패에 힘을 보탰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후 “지난 맞대결에서도 잘해줬다. 하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부족했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정현에게 득점을 많이 준 건 아쉽지만, 끝까지 수비하려는 게 좋았다. 수비 집중력이 승리의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승리의 요인을 밝혔다.
그 후 “차바위가 아직도 수비 중심을 잘 잡아준다. 그렇지만 발목이 완전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바운드도 적극적으로 잘 잡아줬다. (신)승민이가 (차)바위를 본받았으면 좋겠다”며 주장 차바위(190cm, F)의 부상 투혼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홈 경기인데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힘이 부족했던 것 같다. 니콜슨 수비를 많이 준비했는데,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패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탓할 사람이 없다. 핑계를 댈 상황이 아닌 것 같다. 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짧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김승기 소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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