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당장 욕먹더라도 女 군복무는 30년 후 필요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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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여성의 군 복무 추진과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문제 등에 대해 미래 대한민국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탕발림 놀이로는 대한민국 개혁할 수 없다"며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문제, 군대 문제 등 최근 개혁신당이 던진 이슈가 당장은 욕을 먹더라도 3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필요한 정책"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하철 무상 이용 폐지에 이어 여성의 군 복무 추진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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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여성의 군 복무 추진과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문제 등에 대해 미래 대한민국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3일 이 대표는 양향자 원내대표, 허은아 최고위원 등과 함께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당 정책을 홍보했다. 이들은 소형승합차를 타고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만났다.
이 대표는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구에서 젊은이들이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를 졸업해도 일자리가 없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정치권은 공항을 옮기면 마치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처럼 말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안 된다. 개혁정당은 정책으로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화두에 오른 개혁신당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탕발림 놀이로는 대한민국 개혁할 수 없다"며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문제, 군대 문제 등 최근 개혁신당이 던진 이슈가 당장은 욕을 먹더라도 3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필요한 정책"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하철 무상 이용 폐지에 이어 여성의 군 복무 추진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철도교통 적자 원인 중 하나로 노인 무임승차를 꼽는다. 통계에 따르면 지하철 무임승차 비용은 2022년 기준 연간 8159억원에 달한다. 부족한 군 인력에 대해서는 경찰·소방공무원을 지원하는 여성 또한 군 복무를 완료해야 한다고 했다. 군 복무 경력을 인정해 공무원 임용시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이 대표는 대구 양대 전통시장인 칠성시장과 중심지인 동성로를 찾아 상인 및 청년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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