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민도움센터 거동불편 주민 복지서비스 작년 30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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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와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을 지원하는 '주민도움센터'가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도움센터는 2011년 사회복지 심부름센터로 시작해 현재 3명의 상근직원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의 생활 서비스 요구에 신속하게 응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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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와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을 지원하는 ‘주민도움센터’가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해 총 3015건의 운영 실적으로 월 평균 약 250건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해 제도상 손길이 미치지 않는 영역에서 주민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주민도움센터는 2011년 사회복지 심부름센터로 시작해 현재 3명의 상근직원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의 생활 서비스 요구에 신속하게 응답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시장보기, 민원업무 신청 전달, 물품 전달, 병원·약국 동행 등을 돕고, 위기가정 발굴 등 업무도 수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도움센터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현재 정읍을 포함해 도내 12개 시·군에서 1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시장·군수가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주민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주민도움센터에 전화 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주민도움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의 사회 취약계층 주민들을 찾아 일상생활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민원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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