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2월의 현충시설 '국채보상운동 여성기념비'

정재익 기자 2024. 2. 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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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 여성기념비가 2월의 대구시 현충시설로 선정됐다.

3일 대구지방보훈청에 따르면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있는 이 비는 2006년 2월 건립됐다.

1907년 2월 북후정에서 열린 국채보상 대구군민대회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특히 여성의 역할이 눈부셨다.

국가보훈부는 이러한 여성들의 구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해당 비를 2007년 5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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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국채보상운동 여성기념비가 2월의 대구시 현충시설로 선정됐다.

3일 대구지방보훈청에 따르면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있는 이 비는 2006년 2월 건립됐다.

1907년 2월 북후정에서 열린 국채보상 대구군민대회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특히 여성의 역할이 눈부셨다.

그중 남일동 폐물·폐지 부인회는 비녀와 반지를 뽑고 깊이 숨겨둔 보석을 국채보상금으로 헌납했다. 이는 많은 여성이 뒤를 따르는 기폭제가 됐다.

국가보훈부는 이러한 여성들의 구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해당 비를 2007년 5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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