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니콜슨 28점’ 한국가스공사, 소노 격파...연패 탈출

김진재 2024. 2. 3.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승리를 견인했다.

'에이스' 니콜슨이 초반부터 나섰다.

니콜슨과 듀반 맥스웰(198cm, F)가 가스공사의 3쿼터를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83-66으로 이겼다. 가스공사는 2연패에서 탈출, 15승째(23패)를 올렸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승리를 견인했다. 32분 44초 동안 28점 5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했다. 샘조세프 벨란겔(177cm, G)도 33분 52초 동안 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대헌(196cm, F)도 27분 25초 동안 11점을 기록, 골밑에 무게감을 더했다.

‘에이스’ 니콜슨이 초반부터 나섰다. 경기 시작을 3점으로 기분 좋게 알린 후, 공격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에 가담. 1쿼터에만 9점을 기록했다.

니콜슨은 수비에서도 적극적이었다. 1쿼터에만 2개의 스틸을 기록, 상대인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를 효과적으로 수비했다. 오누아쿠의 1쿼터 야투 성공률을 약 17%(1/6)로 떨어뜨렸다.

또한, 가스공사는 상대의 골밑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효율적인 플레이 또한 선보였다. 벨란겔이 중심에 있었다. 적극적인 돌파로 상대의 골밑을 공략했다. 자유투 3개를 포함, 7점을 기록했다. 1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벨란겔의 바스켓카운트. 가스공사는 22-16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가스공사는 2쿼터에 수비로 점수 차이를 늘렸다. 특히, 강혁 감독대행이 경기 전에 강조했던 3점 수비가 잘 됐다. 3점 수비를 잘한 가스공사는 2쿼터 소노의 3점 성공률을 20%(2/10)로 막았다. 게다가 상대의 턴오버 4개를 유도했다.


그리고 가스공사의 공격 적극성은 2쿼터에도 여전했다. 상대의 골밑을 집요하게 파고 들었다. 3점이 부진(2쿼터 3점 : 1/6)했음에도, 점수 차이를 늘릴 수 있었던 이유. 자유투를 무려 9개(9/12)나 넣는 적극성을 보였다. 2점 야투도 약 56%(5/9)로 효율적이었다.


상대의 파울 트러블을 유도하기도 했다. 2쿼터 종료 전 김민욱(205cm, C)과 김진유(187cm, G)의 파울 개수를 4개로 만들었다. 가스공사는 선수들의 적극성에 힘입어 44-36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니콜슨과 듀반 맥스웰(198cm, F)가 가스공사의 3쿼터를 이끌었다. 니콜슨은 좋은 컨디션으로 내외곽을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갔다. 오누아쿠의 수비를 가볍게 공략했다. 3쿼터에만 8점에 3쿼터 야투 성공률 100%(2점: 1/1, 3점 : 2/2)를 기록했다.


맥스웰은 3분 53초만을 소화했지만, 6점을 올리는 효율을 선보였다. 또, 팀 속공에 적극적으로 가담, 점수 차이를 더욱 벌리는 데 공헌했다. 끈질긴 수비를 보이기도 했다. 3쿼터 종료 3분 55초 전에는 덩크까지 작렬했다. 덕분에, 가스공사는 57-44로 앞설 수 있었다.

게다가 가스공사의 수비 집중력도 여전했다. 3쿼터 소노에 단 4개의 야투(2점 : 2/4, 3점 : 2/8)만을 허용했다. 상대의 턴오버도 4개를 유도, 턴오버 기반 득점에서 7-3으로 앞섰다. 좋은 공수 균형을 보여준 가스공사는 69-51로 3쿼터를 마쳤다.


가스공사는 4쿼터에 추격을 허용했다. 급격한 야투 부진에 빠졌기 때문. 4쿼터 시작 후 5분 동안 단 5점에 그쳤다. 또, 상대에 속공을 연속해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수비에는 부진이 없었다. 4쿼터 소노에 단 1개의 3점슛(3점 : 1/8)만 허용했다.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상대의 공격을 제어했다. 그런 이유로, 가스공사는 남은 시간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