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광명갑 출마…"험지개척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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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3일 광명갑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사회적 약자, 소위 정책적 약자들을 위한 정치를 이어가기 위해 마포갑 지역구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경기 광명갑에서 시작하겠다"면서 "이번 결정은 국민의힘 지도부로부터 당을 위한 저의 역할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가 출마를 선언한 광명갑은 현재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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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3일 광명갑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당이 가라 하는 험지를 개척하기 위해 새로운 여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이번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의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는 중앙당의 방침에 공감한다"면서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의 승리를 위해, 당이 가라 하는 험지를 또다시 개척하기 위해 새로운 여정에 나선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 약자, 소위 정책적 약자들을 위한 정치를 이어가기 위해 마포갑 지역구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경기 광명갑에서 시작하겠다"면서 "이번 결정은 국민의힘 지도부로부터 당을 위한 저의 역할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새로운 길을 선택함에 있어 경기도 광명갑으로 가라는 당의 요청을 기꺼이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광명갑에서 민생 발목 잡기에 골몰하며 '가짜 민생'을 일삼는 민주당을 심판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소상공인연합회 초대 회장 출신으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그가 출마를 선언한 광명갑은 현재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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