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예비역들, '박정훈 대령 명예회복' 1박 2일 행군

이덕영 deok@mbc.co.kr 2024. 2. 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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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 등의 혐의로 보직해임 후 재판에 넘겨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명예 회복을 요구하며 해병대 예비역들이 연대 행군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해병대 2사단이 위치한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을 출발해 용산 국방부와 대전 현충원, 경북 예천 등을 거쳐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까지 약 30km를 행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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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장

항명 등의 혐의로 보직해임 후 재판에 넘겨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명예 회복을 요구하며 해병대 예비역들이 연대 행군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해병대 2사단이 위치한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을 출발해 용산 국방부와 대전 현충원, 경북 예천 등을 거쳐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까지 약 30km를 행군할 예정입니다.

김태성 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장은 오늘(3일) 오전 행군 출발에 앞서 "정의와 자유를 중요하게 여기는 모든 시민들의 행군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오는 2026년 1월까지 매달 한 번씩 경기도 김포에서 경북 포항으로 향하는 총 700km의 행군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835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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