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곳곳 한때 비…예년보다 포근한 겨울

[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포근한 겨울날씨가 이어지겠고, 내일도 큰 추위는 없을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2월의 첫 주말입니다.

추위도 한결 나아지고 해서 또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민분들 많으실 텐데요.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하늘이 많이 우중충해서 아쉽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 이어지고 있고요.

한때 곳곳으로 겨울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남해안과 충청 이남과 제주도에 비 예보가 들어 있는데요.

내일까지 제주에는 최대 30mm, 호남의 많은 곳에 20mm가량의 비가 예상되고요.

그밖에 전국은 5mm 내외에 그치겠습니다.

오늘도 주춤하는 추위 속에,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세종과 충남, 호남을 비롯한 서쪽지방 중심으로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고요.

기온은 예년수준을 웃돌면서, 현재 서울 8.2도, 광주 10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절기상 '입춘'인 내일도 큰 추위 없을텐데요.

제주도에 비가 오락가락 하겠고, 늦은 오후부터는 충청이남에 가끔씩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모레 월요일은 전국에 눈,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설 연휴를 앞둔 다음 한주 동안에도 한파 수준의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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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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