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이번엔 독도 그림책 추천…"독도 지킬 때 진정한 주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독도와 관련해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우리 땅이라는 것이 너무 명백해서 일본의 억지에도 불구하고 분쟁이 될 수 없는 곳"이라고 밝혔다.
그는 "독도에는 독도경비대가 상주하고, 등대가 있으며, 거주하는 주민도 있더"며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우리 땅이라는 것이 너무 명백해서 일본의 억지에도 불구하고 분쟁이 될 수 없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독도와 관련해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우리 땅이라는 것이 너무 명백해서 일본의 억지에도 불구하고 분쟁이 될 수 없는 곳"이라고 밝혔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전날 페이스북에 독도에 대해 소개한 '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라는 책을 소개하며 이같이 썼다.
문 전 대통령은 "동해 바다 저 멀리 작고 외로운 섬. 독도가 사실은 높이가 2000m나 되는 해저산의 꼭대기 부분인 사실을 아시느냐"며 "바다 위로 모습이 다 드러났다면 한라산보다 높은 산이다. 나는 이 책을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독도 주위에는 안용복 해산, 이사부 해산, 심흥택 해산이라는 거대한 해산 세 개가 해저에 솟아있다"며 "이 해산의 이름들은 모두 독도와 관련 있는 역사적 인물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바다에서 과학을' 시리즈로 펴낸 책인데, 독도 바닷속의 신비와 해양생물들의 생태계를 멋진 그림과 함께 보여주는 어린이용 그림책"이라며 "'한반도 바닷물고기 세밀화 대도감'의 저자이며 독도 바다를 25년 간 잠수하며 탐사한 명정구 물고기 박사와 안미란 어린이책 작가가 글을 쓰고, 이승원 그림책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고 소개했다.
또 "어린이용이지만 어른도 함께 읽을만 하다"며 "특히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설명을 곁들여주면 좋을 책"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독도에는 독도경비대가 상주하고, 등대가 있으며, 거주하는 주민도 있더"며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우리 땅이라는 것이 너무 명백해서 일본의 억지에도 불구하고 분쟁이 될 수 없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가 독도를 더 알고,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꾸고 지킬 때 진정한 주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드라마 속 달동네서 '뒷구정동'으로…새 부촌 등극한 '이곳' [김정은의 임장생활기록부]
- "임산부, 안 건드리겠지?"…돈 되는 아이폰·갤럭시만 노렸다 [조아라의 IT's fun]
- 40대도 못 참고 '우르르'…한국인들 2조 쏟은 곳
- "결국 스쳐갈 테마주였나요"…고점서 물린 개미들 '곡소리' [신민경의 테마록]
- 6억대 수원 아파트, 4개월 만에 가격이…집주인들 '화들짝'
- "가사 야하다"…방송 '부적격' 맞았어도 19금 아니라고? [연계소문]
- 랄랄, 혼전임신 고백 "예랑 이동욱 닮아…영화과 출신 모델"
- 걸스데이 방민아, 1일 부친상…"풀옵션 차 선물" 효심 깊었는데
- 차태현 "영어도 못하면서…'어쩌다 사장3' 보고 반성했다"
- "넌 맞아야 한다"…'부산 돌려차기' 피해자에 막말한 20대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