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이정현을 막아야 한다” … 김승기 소노 감독, “니콜슨과 벨란겔을 막아야 한다”

김진재 2024. 2. 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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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수비가 필요하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니콜슨과 벨란겔을 막아야 한다" (김승기 소노 감독)양 팀 사령탑 모두 상대의 에이스를 견제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고양 소노와 만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차바위는 훈련을 많이 못했다. 아직 통증이 있다. 하지만 본인이 책임감을 보여줬다. 벤치에서 대기할 예정이다"고 주장의 복귀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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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수비가 필요하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니콜슨과 벨란겔을 막아야 한다” (김승기 소노 감독)

양 팀 사령탑 모두 상대의 에이스를 견제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고양 소노와 만난다.

 

한국가스공사는 4라운드 7승 3패를 기록. 엄청난 상승세를 자랑했다. 하지만 최근 2연패에 빠졌다. 지난 1월 28일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패한 후, 처진 분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차바위는 훈련을 많이 못했다. 아직 통증이 있다. 하지만 본인이 책임감을 보여줬다. 벤치에서 대기할 예정이다”고 주장의 복귀를 반겼다.

 

이어, “부상자들의 복귀가 반갑다. 부상자가 워낙 많은 상황이라, 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낙현이와 (이)대헌이는 아직 코트 감각은 부족하지만, 출전하면서 맞춰갈 것이다”며 덧붙였다.

그 후 “소노의 외곽슛을 주의해야 한다. 3점이 들어간다면, 어떤 팀도 이길 수 있는 팀이다. 특히, 이정현을 강하게 수비할 것이다. 쉽게 공격할 수 없게 해야 한다”며 수비를 강조했다.

그리고 “당연히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팀에 기여도가 대단하다. 지난 라운드 MVP 수상자들에게도 기록이 밀리지 않는다”며 4라운드 MVP 후보인 앤드류 니콜슨(206cm, F)을 강하게 지지했다.

 


한편, 소노는 대구에서 한국가스공사와 마주한다. 가스공사와 마찬가지로, 다소 침체된 분위기다. 창원 LG와의 2연전에서 모두 패배했고, 원정 3연패에도 빠져있다. 다만, 한국가스공사와는 이번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그리고 지난 맞대결에서 승리한 좋은 기억도 있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경기 전 “이정현이 복귀한다. 감기에 걸렸었는데, 몸 상태는 괜찮다”며 이정현의 복귀를 반겼다.

그 후 “지난 맞대결과 비교해, 집중해야 하는 건 똑같다. 이기려면, 수비를 열심히 해야 한다. 특히, 니콜슨과 벨란겔을 억제해야 할 것이다”며 경기에 임하는 준비를 밝혔다.

계속해 “니콜슨의 내외곽 득점을 모두 막을 것이다. 스위치와 트랩 수비를 모두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이다. 쉽지는 않을 것이다. 선수 구성에 맞는 수비 전술을 사용하겠다”며 상대 에이스인 니콜슨을 견제했다.

그리고 “지금 선수 구성에서 부상 선수가 나온다면, 경기하기 힘들다.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지만, 부상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의 부상을 걱정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김승기 소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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