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하고 싶다, ‘슈퍼 손’ 매직”…손흥민 ‘환상특급’, 외신들도 극찬 쏟아내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2. 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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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것을 넘어 박제하고 싶은 손흥민의 환상특급이 펼쳐졌다.

AFC는 "손흥민이 주장직을 수행한 한국이 통산 세 번째 우승까지 2승을 남겨뒀다. 호주를 2대1로 제압하며 짜릿하게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BBC방송, AP통신 등 외신도 손흥민의 활약을 소개했다.

BBC는 '손흥민이 한국을 아시안컵 4강으로 보냈다'는 기사를 통해 손흥민이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연장전에서는 프리킥 골까지 넣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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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다시 보는 것을 넘어 박제하고 싶은 손흥민의 환상특급이 펼쳐졌다. 외신들도 역전승으로 4강 진출을 일궈낸 손홍민의 매직에 감탄을 쏟아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일(한국시간) 아시안컵 호주와 8강전에서 영웅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을 조명하며 ‘슈퍼 손’(Super Son)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AFC는 이날 홈페이지에 ‘한국이 제 궤도에 오르는 가운데 손(Son)이 주역을 맡는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손흥민을 극찬했다.

AFC는 “손흥민이 주장직을 수행한 한국이 통산 세 번째 우승까지 2승을 남겨뒀다. 호주를 2대1로 제압하며 짜릿하게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굉장한 프리킥 득점이 터지면서 손흥민의 아시안컵 통산 득점이 7골이 됐다. 2007년 대회 이후 손흥민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카타르의 알모에즈 알리(10골), 아랍에미리트(UAE)의 알리 마브쿠트(9골)뿐”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BBC방송, AP통신 등 외신도 손흥민의 활약을 소개했다.

BBC는 ‘손흥민이 한국을 아시안컵 4강으로 보냈다’는 기사를 통해 손흥민이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연장전에서는 프리킥 골까지 넣었다고 보도했다.

AP통신도 “손흥민이 한국에 극적인 2-1 승리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AFP통신도 ‘손흥민의 마술이 한국을 요르단과 아시안컵 준결승에 올려놨다’는 기사에서 “한국의 패색이 짙어진 후반 막판 루이스 밀러의 반칙과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연장 전반 14분 절묘한 프리킥까지 성공한 손흥민의 활약 덕에 한국이 승기를 잡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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