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갓생 열풍…"연습실·스터디룸 공간대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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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 자기계발을 위한 공간으로 '연습실'이나 '스터디룸'을 찾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기계발을 위해 가장 많이 빌리는 공간으로는 87%가 '연습실'을 꼽았다.
연습실 다음으로는 ▲스터디룸 16% ▲운동시설 15% ▲촬영스튜디오 11% 등이 자기계발을 위해 예약하는 공간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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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위해 하는 활동은 운동"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새해 맞이 자기계발을 위한 공간으로 '연습실'이나 '스터디룸'을 찾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생활공간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는 회원 6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96%에 달하는 606명이 새해 자기계발을 실천한다고 답했다. 자기계발을 주로 하는 장소를 묻는 질문에 36%는 '필요한 공간 대여'라고 답했다. ▲학원·헬스장 등 시설방문 29% ▲집 23% ▲카페 5% 등이 뒤를 이었다.
자기계발을 위해 가장 많이 빌리는 공간으로는 87%가 '연습실'을 꼽았다. 연습실은 댄스, 악기, 보컬 등을 연습할 수 있는 독립공간으로, 음향시설과 방음시설, 거울, 바닥 등이 갖춰져 있다. 연습실 다음으로는 ▲스터디룸 16% ▲운동시설 15% ▲촬영스튜디오 11% 등이 자기계발을 위해 예약하는 공간으로 꼽혔다.
자기계발 분야 중에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자기계발을 위해 하는 활동으로는 67%가 '운동'이라고 답했다. ▲개인 연습 60% ▲독서 37% ▲일상 기록 32% ▲외국어 공부 29% 등의 답변도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 연령은 ▲20대 45% ▲30대 29% ▲40대 이상 17% ▲10대 이하 9% 순으로 구성됐다. 스페이스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설문으로 2030 회원들이 자기계발에 필요한 공간을 적극적으로 빌려 이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는 공간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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