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지민이가 (유세윤처럼) 몸 만들라고” 푸념에도 ‘살크업’ 돌입 (독박투어2)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2’ (제공: 채널S, SK브로드밴드)

‘독박투어2’의 김준호가 “남자는 폐가 좋아야 한다”며 ‘식탐왕’ 면모에 이어 ‘폐활량 부심’(?)을 뽐낸다.

오늘 저녁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5회에서는 말레이시아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말라카를 떠나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해,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독박즈’는 쿠알라룸푸르행 버스에서 내린 뒤, 곧장 ‘점심비 내기’ 게임에 돌입한다. ‘휴지 멀리 보내기’으로 저마다 폐활량과 집중력 발산에 나서는데, 여기서 김준호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에 모두가 감탄하자 김준호는 “남자는 폐활량이 좋아야지~”며 호기롭게 웃는다.

한 바탕 게임을 마친 ‘독박즈’는 터미널 내 식당에서 점심 메뉴를 주문한다. 쉴 새 없이 메뉴를 고른 멤버들은 총 9개의 메뉴를 주문하며 먹텐션(?)을 폭발시킨다. 

모두가 치열한 먹방을 이어가던 중, 홍인규는 “세윤이는 몸 관리 위해서 탄산도 안 먹는다. 관리하는 남자!”라고 유세윤을 치켜세운다. 

이어 “우리 와이프가 ‘오빠도 (유)세윤 오빠처럼 몸 좀 만들어 봐’라고 하더라”면서 하소연한다. 

김준호 역시 “나도 (김)지민이가 맨날 그 얘기 한다”며 맞장구친다. 유세윤은 멋쩍어하면서도 “그럼 같이 운동하자”고 말하는데, 김준호는 “앞으로 3개월 운동해서 (몸) 변화가 제일 적은 사람이 비즈니스석 항공권 사기로 하자”는 제안을 던진다. 

이에 솔깃한 ‘독박즈’는 “다음 여행지 정할 때 헬스장에서 만나자”며 열의를 다지는데, 홍인규는 “(김준호) 형은 몸 만들어도 멋있진 않을 걸?”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그럼에도 김준호는 “지금부터 그럼 ‘살크업’해야겠다”라고 큰 그림을 그려 ‘뼈그맨’ 본능을 드러낸다.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는 ‘독박즈’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기를 담은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5회는 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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