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K본부 퇴사에 재벌가 며느리 입성 루머 “해명 못한 이유는…”(마이금희)

이슬기 2024. 2. 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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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KBS에서 퇴사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2월 2일 채널 '마이 금희'에는 '다이빙을 시작하고 비로소 숨을 쉴 수 있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최송현이 출연해 이금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송현은 KBS 퇴직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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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마이 금희’
채널 ‘마이 금희’

[뉴스엔 이슬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KBS에서 퇴사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2월 2일 채널 '마이 금희'에는 '다이빙을 시작하고 비로소 숨을 쉴 수 있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최송현이 출연해 이금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송현은 KBS 퇴직 당시를 떠올렸다. "제가 해외로 유학 간다는 소문도 있었고, 재벌가에 시집간다는 얘기도 있었다. '제 내면이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라는 것.

그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지만, 이 안에서 내 능력을 축소하거나 다른 일로 보여줘야 한다는 게 너무 어려운 일이었다"고 당시 방송 활동에 대해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퇴사 후 배우 데뷔로 새로운 길에 다선 것에 대해서는 "아나운서랑 배우는 카메라 앞에서 일을 한다는 것만 똑같고 너무 다르다. 연기하고 모니터 보면 제가 막 화면에 잘려있다, 어느 앵글에 움직여야 하는 개념조차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마동석, 오정세 등의 따뜻한 주변인들의 조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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