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페블비치 프로암 2R서 공동 10위...세계1위 셰플러는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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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 나선 김시우가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 코스(파72·7천41야드)에서 치른 AT&T페블비치 프로암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솎아내고 보기 3개를 기록해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해당 대회는 1~2라운드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 힐에서 번갈아 치르고 3~4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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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 나선 김시우가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 코스(파72·7천41야드)에서 치른 AT&T페블비치 프로암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솎아내고 보기 3개를 기록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콜린 모리카와(미국), 맷 피츠 패트릭(잉글랜드) 등과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날 전반 한 타를 잃은 김시우는 11번(파5)과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16번 홀(파4)의 보기를 다음 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해당 대회는 1~2라운드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 힐에서 번갈아 치르고 3~4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이어간다.
특급 대회로 승격되면서 총상금이 2천만달러(약 267억7천만원)로 올랐고, 80명이 컷 통과 없이 나흘 동안 경쟁을 펼친다.
세계 1위 셰플러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그 외 한국 선수 중 김주형은 스파이글래스 힐에서 5타를 줄여 리키 파울러(미국) 등과 공동 18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김성현은 공동 34위(4언더파 140타), 안병훈은 공동 53위(2언더파 142타)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에서 4타를 까먹어 공동 75위(4오버파 148타)로 떨어졌다.
사진= 연합뉴스, 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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