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책은 우리가 만든다'…경남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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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
경상남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경청넷) 발대식을 열었다.
이들은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오는 9월 열리는 '경남 청년 엑스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박완수 지사는 "청년은 경남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이며 도정의 동반자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청년정책 네트워크의 역할은 매우 크다"며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잘 다듬어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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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
경상남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경청넷) 발대식을 열었다.
경청넷은 '경상남도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운영하는 민관 협치기구로, 청년들이 도와 직접 소통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창구 기능을 한다.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슬로건은 올해가 갑진년인 것에 착안해 '값진 청년이여, 도약하라!'로 정했다. 관광·교육·로컬농어업·창업·문화·일자리·주거복지·참여권리 등 8개 분과에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오는 9월 열리는 '경남 청년 엑스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또,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서포터즈·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한다.
이날 경남도가 청년 예술가를 케이팝(K-POP) 무대로 올리고자 개최한 경연(청년거리문화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한 '형동생사이'가 축하공연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박완수 지사는 "청년은 경남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이며 도정의 동반자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청년정책 네트워크의 역할은 매우 크다"며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잘 다듬어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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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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