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월클"..'찐친' 박서준→노윤서·최현욱, 뜬눈으로 응원한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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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역전 스토리가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 자누브 경기장에서 열린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8강 호주와 경기에서 황희찬과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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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역전 스토리가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 자누브 경기장에서 열린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8강 호주와 경기에서 황희찬과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전반 42분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이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어냈고, 연장 전반 14분에 터진 손흥민의 프리킥 골로 호주를 격침시켰다. 16강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도 연장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둔 태극전사들은 호주까지 넘어서며 4강에 안착, 요르단과 격돌한다.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밤에 열린 경기인 만큼 많은 이들이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응원했고, 포기하지 않는 태극전사들의 투지와 결국은 동점을 만들고 이를 넘어 역전을 해내며 승리를 거두는 감동 스토리에 눈시울을 붉혔다. 연예계 또한 다르지 않다. 수많은 스타들이 뜬눈으로 밤을 새워가며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손흥민과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박서준은 “대한민국!!!”이라고 외친 뒤 라인업을 소개 중인 중계 화면을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현재 미국에서 생활 중인 배우 손태영은 “정말 카페에서 민폐 남녀가 될 뻔. 멋지다 선수들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유선은 “역전의 용사들! 기적의 대한민국! 감사합니다”라며 손흥민을 찍은 사진을 올렸고, 박한별도 “와 승모근 몹시 뭉침. 오늘 잠은 다 잤다. 기뻐서 어떻게 자. 진짜 너무 멋있다. 진짜 고생하셨다. 결승까지 쭉 가자”며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홍석천은 “그래 최고다. 포기하지 말자. 마지막까지 드라마. 이제 뭐가 됐든 자랑스럽다.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겐 신이 선물을 주신다. 나도 배우자. 도전하자. 최선을 다하자 마지막까지”라며 자신을 돌아보기도 했다. 노윤서, 최현욱 역시 경기 장면을 찍어 올리며 응원했고, 박지빈은 손흥민의 계정을 태그해 올리며 “진짜 멋있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배우 정태우도 “4강 진출. 대한민국 선수들 너무 잘했다. 16강에 이어서 이번에도 연장전까지 뛰느라 너무 수고했고 너무 힘들겠어요. 얼른 회복하고 충전해서 4강에서도 멋진 경기 보여주세요”라고 응원했다.
또한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이 “손흥민이 월클(월드클래스)이 아니다”라고 한 부분을 “손흥민은 월클이 맞다”고 고치며 손흥민에 대한 격한 애정을 표현하는 스타들도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 밖에도 성유리, 오윤아, 로이킴, 노정의, 김유미 등이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호주를 넘어 4강에 안착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7일 요르단과 격돌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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