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사회공헌재단, 명절 맞이 취약계층 및 전통시장 지원 나서

권수연 기자 2024. 2. 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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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이 설을 맞이해 취약계층과 전통시장을 격려하러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달 3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서 취약계층에 지원할 물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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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이 설을 맞이해 취약계층과 전통시장을 격려하러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달 3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서 취약계층에 지원할 물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에 한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명절의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과천, 장수, 제주 등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 600가구에게 농축산물 등을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농축산물 등 구매 지원금은 총 3천 700만원 규모로 인근 전통시장에서 구매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외계층 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사진=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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