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청래 “尹 지지율 30% 붕괴에 與 ‘윤석열 지우기’ 시작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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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친명(친이재명)계 최고위원인 정청래 의원이 20%대로 하락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지우기' 논란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 의원은 지난 2일 오후 페이스북에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번 총선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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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친명(친이재명)계 최고위원인 정청래 의원이 20%대로 하락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지우기’ 논란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 의원은 지난 2일 오후 페이스북에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번 총선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고 밝혔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30일~2월 1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9%, 부정평가는 63%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1월 23∼25일)보다 2%포인트 하락(31%→29%)했고, 부정 평가는 동률을 유지했다. 특히 긍정평가가 30%대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4월 2주차(27%) 조사 이후 9개월 만이다.
한국갤럽은 이에 대해 “당시는 3월 일제 강제동원 배상, 4월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건, 외신 인터뷰 중 우크라이나·대만 관련 발언과 대일 인식 등 외교 문제가 연잇던 시기”라고 분석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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