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이탈 대비 시작했다…대체자로 ‘2,500억 포르투갈 최고 재능’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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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앙 음바페(25) 없는 다음 시즌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음바페가 팀을 떠날 경우 대체자로 하파엘 레앙(24, AC밀란)을 영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랫동안 지켜본 레앙을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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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앙 음바페(25) 없는 다음 시즌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음바페가 팀을 떠날 경우 대체자로 하파엘 레앙(24, AC밀란)을 영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PSG 입단 이후 통산 287경기 240골 104도움을 올리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올시즌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음바페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 28골 6도움을 올렸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경이적인 활약과 달리 PSG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음바페는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지난 2022년부터 음바페의 영입을 추진한 레알은 올여름에는 반드시 음바페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공개됐다. 레알은 1,500만 유로(약 215억 원)의 연봉에 6천만 유로(약 860억 원)의 입단 보너스와 60%의 초상권 지분을 더해 음바페를 설득할 준비를 마쳤다.
PSG도 음바페의 이탈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랫동안 지켜본 레앙을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설정했다.
레앙은 포르투갈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왼쪽 측면 윙어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매끄러운 드리블 실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2021/2022시즌에는 리그 11골 10도움으로 세리에A MVP를 거머쥐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레앙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26경기 6골 6도움을 올렸다. 밀란의 핵심으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한 레앙은 A매치 통산 23경기에 나서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는 중이다.
PSG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PSG의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과거 릴에 있을 당시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뛰었던 레앙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한 바 있다.
다만 영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하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레앙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바이아웃 지불이 필수적이다. 레앙과 밀란의 계약에는 1억 7,500만 유로(약 2,500억 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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