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재벌X형사’ 특별출연…美친 연기로 짜릿한 반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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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수가 '재벌X형사' 요트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특별출연했다.
박형수가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천태준'으로 등장,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경찰의 촘촘한 수사망을 피하며 보는 이들에게 충격 반전을 선사했다.
이처럼 박형수는 '재벌X형사'에 특별출연해 급변하는 전개마다 시시각각 바뀌는 표정과 태도로 인물에 생생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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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수가 ‘재벌X형사’ 요트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특별출연했다.
박형수가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천태준’으로 등장,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경찰의 촘촘한 수사망을 피하며 보는 이들에게 충격 반전을 선사했다. 앞서 그는 요트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강하경찰서에 나타나 동생들을 나무라며 자신은 이 일과 관계없는 듯한 여유로운 모습으로 모두의 의심을 피했다.
이후 그는 거센 질문으로 몰아붙이는 경찰 앞에서 오히려 느긋하게 대화를 주도하는가 하면 어머니의 자백 소식에 순간 미소를 내비치다가도 곧바로 안타까운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명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자신이 사건을 꾸몄다는 녹음 파일이 모두에게 드러나자 순식간에 사색이 된 태준의 얼굴에선 완벽범죄를 성공하지 못한 분함과 모든 일이 수포로 돌아간 것에 대한 황망함이 느껴졌다.
이처럼 박형수는 ‘재벌X형사’에 특별출연해 급변하는 전개마다 시시각각 바뀌는 표정과 태도로 인물에 생생함을 더했다. 찰나의 순간, 반전을 극대화하는 디테일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전개에 힘을 싣는 첫 범인으로 활약한 박형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출연까지 확정, 2024년 열일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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