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천대·겐트대와 ‘해양환경보전·연구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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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인천대학교, 겐트대학교와 '인천 특화 해양환경보전·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하대학교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는 인천대, 겐트대와 인천지역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발전협력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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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인천대학교, 겐트대학교와 ‘인천 특화 해양환경보전·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하대학교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는 인천대, 겐트대와 인천지역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발전협력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학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해양시민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제도 개선·정책을 공동 제안하기로 했다.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는 인천지역의 해양오염 취약 구역에서 부유성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조사를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확보한 모니터링 자료의 분류·분석을 지역 대학(원)생과 공동으로 진행해 해양쓰레기의 성상별 발생량과 이동 원인을 밝히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진행하는 활동은 대학혁신지원 사업비를 일부 지원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우승범 인하대학교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주요대학이 함께 지역의 해양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이 필요로 하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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