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주년' 다크비 "40주년까지 함께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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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크비'가 3일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4주년 소감을 전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다크비는 2020년 2월3일 미니 1집 '유스(Youth)'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다크비는 지난달 일본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행보에도 시동을 걸었다.
다크비는 팬들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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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40주년이 될 때까지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
그룹 '다크비'가 3일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4주년 소감을 전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다크비는 2020년 2월3일 미니 1집 '유스(Youth)'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미안해 엄마(Sorry Mama)' '아이 니드 러브(I Need Love)' 왓 더 헬('What The Hell)' 등 청량과 강렬을 아우르는 대표곡들로 칼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4세대 다크호스' 타이틀을 꿰찼다.
'리더' 이찬은 데뷔 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나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JTBC '피크타임'에서 '코코 콜라다(CoCo Colada)'라는 노래로 1위를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처음 곡을 받았을 때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새로운 모습으로 좋은 평을 받아서 정말 기뻤다"고 했다. 희찬은 "첫 팬 쇼케이스에서 팬송 '베스티(Bestie)'로 오프닝을 열었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암전 후 조명이 켜졌을 때 저희를 보는 팬분들의 얼굴을 보면서 큰 감동을 느꼈다"고 했다.
4년 동안 가장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해리준은 "무대에서의 실력도 당연히 성장했지만, 팀워크가 가장 발전했다. 고난도의 퍼포먼스를 소화하기 위해 많은 연습을 했고, 그 덕분에 서로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됐다"고 답했다. 룬 역시 "4년 간의 공동 생활으로 팀워크가 더 끈끈해졌다. 앞으로의 여정도 팀과 함께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크비는 지난달 일본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행보에도 시동을 걸었다. 이들이 꿈꾸는 팀의 목표는 뭘까.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BB(팬덤명)'분들을 만나고, 더 많은 무대에서 다크비 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디원) "음악방송에서 1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더 나아가 음원 차트 1위와 월드투어도 진행하고 싶다"(해리준)
다크비는 팬들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변함없는 사랑 보내주는 'BB'가 있어서 행복하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지만, 우리가 그 공식을 깨고 영원한 게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준서)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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