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김지웅, 팬사인회 도중 욕설?…웨이크원 "사실 아니다" [공식입장]

이예주 기자 2024. 2. 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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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 측이 영상통화 팬 사인회 도중 욕설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마이데일리에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현장에 있던 직원 및 통역 스태프에도 확인을 마쳤다. 웨이크원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확인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포렌식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히 가리고,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지웅은 전날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영상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대화 말미 욕설을 했다는 추측에 휘말렸다. 

웨이크원은 제로베이스원에 대한 허위 제작물이 유포된다는 사실을 짚으면서 "다소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명백히 진실을 밝히고, 이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아티스트 보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 유포자와 악성 댓글 게시자 등에게 향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3월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을 개최한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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