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역사상 최초 미드 가렌 등장...팀은 패배

김용우 2024. 2. 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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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CS.
북미 LCS 역사상 최초로 미드 가렌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쇼피파이 리벨리온 미드 라이너 '인새니티' 데이비드 찰레다.

쇼피파이 리벨리온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LCS 스프링 디그니타스와의 3주 차 경기서 찰레에게 가렌을 쥐여줬다. 2013년 시즌3부터 시작한 LCS에서 미드 가렌이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도브' 김재연을 상대한 찰레는 경기 8분 바텀에서 벌어진 전투서 '토모' 프랭크 람의 바루스를 처치했다. 이후 오브젝트 싸움서 죽었지만 성적은 준수했다. 찰레의 이날 성적은 2킬 3데스.

하지만 팀의 바텀 라인인 '비보이' 주영훈의 칼리스타와 '제이잘' 트리스탄 스티뎀의 세나가 교전에서 계속 죽으면서 생긴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쇼피파이 리벨리온은 경기 후반 본진으로 들어온 상대 병력을 '비보이'의 칼리스타가 쿼드라 킬을 기록하며 몰아냈으나 경기 28분 전열을 정비한 뒤 들어온 상대 병력에 넥서스가 파괴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한편 시즌 1승 4패를 기록한 쇼피파이 리벨리온은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디그니타스는 2승 3패로 임모탈스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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