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기적의 대한민국"…★들, 亞컵 4강 진출 축하

박혜진 2024. 2. 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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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짜릿한 드라마를 펼쳤다.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황희찬이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유선은 "역전의 용사들, 기적의 대한민국. 감사하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나라를 위해 뛰는데 힘들다는 건 핑계일 뿐"이라며 "이제 우승컵을 놓고 싸운다. 어떤 핑계도 필요 없다. 한 가지 목표만 가지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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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신은 있다. 기적의 대한민국!"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짜릿한 드라마를 펼쳤다. 연장 접전 끝에 4강에 진출했다. 스타들도 승리의 기쁨을 함께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를 2-1로 꺾었다. 역전승에 성공했다. 

후반 49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황희찬이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연장 전반 14분,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배우 박서준, 이동휘, 노윤서, 가수 코드 쿤스트, 그레이, 로꼬, 로이킴 등 수많은 스타가 실시간으로 응원 글과 사진을 올렸다. 

박서준은 "대한민국!!!"을 외쳤다. 손태영은 권상우와 카페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유선은 "역전의 용사들, 기적의 대한민국. 감사하다"고 글을 올렸다. 

홍석천은 "마지막까지 드라마"라며 "자랑스럽다.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겐 신이 선물을 주신다"라고 말했다. 영상에 '그래 최고다. 포기하지 말자'라고 적었다.

박한별은 "승모근 몹시 뭉침. 오늘 잠은 다 잤다. 기뻐서 어떻게 자. 선수들 진짜 고생하셨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나라를 위해 뛰는데 힘들다는 건 핑계일 뿐"이라며 "이제 우승컵을 놓고 싸운다. 어떤 핑계도 필요 없다. 한 가지 목표만 가지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마디를 더 자청했다. "늘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며 오늘만큼은 벤치에서 있던 선수들, 그라운드에 들어가지 못한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은 요르단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지난달 20일 조별리그 2차전에서 2-2로 비긴 바 있다. 4강전은 오는 7일 0시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사진출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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