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벨링엄·케인·그리에즈만… 스트라이커 ‘별 중의 별’ 가린다 [뉴스 인사이드-UCL 16강 대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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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 스트라이커인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3·맨체스터 시티)일까, 새로운 황제 자리를 예약한 '신성' 주드 벨링엄(20·레알 마드리드)일까.
지난 시즌 홀란은 12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의 창단 첫 UCL 우승에 앞장섰다.
홀란은 이번 시즌 UCL에서도 5골을 집어넣어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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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벨링엄의 골사냥 활약도 기대
유럽 최고 스트라이커인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3·맨체스터 시티)일까, 새로운 황제 자리를 예약한 ‘신성’ 주드 벨링엄(20·레알 마드리드)일까. 아니면 ‘골 폭격기’ 해리 케인(30·바이에른 뮌헨)과 ‘축구 도사’ 앙투안 그리에즈만(32·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일까.
홀란은 이번 시즌 UCL에서도 5골을 집어넣어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 중 하나다. 조별리그 5경기에서 만든 성적표로 경기당 1골이라는 화끈한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현역 최고의 골잡이인 만큼 맨시티가 토너먼트 무대서 높이 올라갈수록 그가 득점왕을 차지할 가능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홀란은 오는 14일 FC 코펜하겐(덴마크)과 16강 1차전에서 골사냥에 나선다.
홀란과 함께 5골을 수확한 그리에즈만과 알바로 모라타(31) ‘아틀레티코 듀오’도 득점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라타와 그리에즈만은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도 각각 13골과 11골을 수확할 정도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어 UCL에서도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된다.
4골을 넣은 벨링엄이 생애 처음으로 UCL 득점왕을 거머쥘지도 관심이다. 이번 시즌 직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20살의 벨링엄은 리그에서도 14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르며 자신의 시대가 왔음을 알렸다. UCL 최다 우승 기록(14회)을 자랑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한 그가 토너먼트 무대에서 몇 골을 더 추가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손흥민(31·토트넘)의 절친 케인(4골)과 이강인의 동료 킬리안 음바페(3골)도 득점왕 사정권에 있다.
장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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