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AT&T 페블비치 프로암 2R 공동 10위…선두와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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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9·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총상금 2000만달러) 프로암 2라운드에서 공동 10위로 떨어졌다.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첫날 공동 4위에서 공동 10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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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시우(29·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총상금 2000만달러) 프로암 2라운드에서 공동 10위로 떨어졌다.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첫날 공동 4위에서 공동 10위로 하락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 선두 그룹(11언더파 133타)과는 4타 차다.
김시우는 올해 세 차례 PGA 투어에 출전해 모두 중위권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부터 상위권에 포진했는데 선두와 차이가 크지 않아 남은 이틀 간 역전 우승을 노린다.
통산 4승 경력의 김시우의 마지막 우승은 지난해 1월 소니 오픈이다.
80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치르는 이 대회는 1, 2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에서 번갈아 치고 3, 4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연다.
전반 버디 1개, 보기 2개로 한 타를 잃은 김시우는 11번(파5)과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타수를 줄였다.
16번홀(파4)에서 보기에 그쳤으나 17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선 김주형(22·나이키골프)이 리키 파울러(미국) 등과 공동 18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은 공동 34위(4언더파 140타), 안병훈(33·CJ)은 공동 53위(2언더파 142타)에 그쳤다.
임성재는 공동 75위(4오버파 148타)로 떨어졌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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