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황금종려상 '추락의 해부' 2만 돌파…호응에 주말 상영관↑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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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 후보에 오른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가 지난달 31일 국내 개봉한 가운데 개봉 4일 차인 오늘(3일) 오전 2만 관객을 돌파했다.
'추락의 해부'(감독 쥐스틴 트리에, 수입 그린나래미디어(주), 제공배급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공동제공 (주)키노라이츠)는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를 중심으로 밝혀질 사건의 전말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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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 후보에 오른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가 지난달 31일 국내 개봉한 가운데 개봉 4일 차인 오늘(3일) 오전 2만 관객을 돌파했다.
'추락의 해부'(감독 쥐스틴 트리에, 수입 그린나래미디어(주), 제공배급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공동제공 (주)키노라이츠)는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를 중심으로 밝혀질 사건의 전말을 그린 영화.
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추락의 해부'는 개봉 4일 차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X의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추락의 해부'는 높은 좌석 판매율과 스코어로 개봉 첫 주 주말 상영관이 확대되는 결과를 만들었다.
'추락의 해부'는 제76회 칸영화제(2023)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전작 '시빌'(2019)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던 쥐스틴 트리에 감독이 연출을 맡아 경쟁 부문 진출 2회 만에 황금종려상 수상했다. 여성 감독 중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역대 세 번째 인물로 이름을 올렸다. 주연은 '토니 에드만'(2017), '인 디 아일'(2018)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산드라 휠러가 맡아 또 한번 대단한 연기를 펼쳤다.
'추락의 해부'는 현재 전세계 영화제 64개 부문에서 수상했고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과 까이에 뒤 시네마, 버라이어티, 더 가디언 등 여러 매체로부터 올해 최고의 영화로 뽑히며 높은 작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관객들은 "근 몇 년간 본 영화 중 최고의 작품"(CGV nr*****), "역대 황금종려상 중 최고"(CGV yo****), "간만에 마주한 수작. 날카롭고 심도 있게 파고든다"(CGV cc*****), "최근 본 영화 중에 가장 좋았다. 참 잘 만든 작품"(CGV liebling*******), " 내 인생 최고의 영화이자 주변 모든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은 명작"(CGV 무**), "보는 내내 영화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걸작"(CGV de*****) 등 개봉 이후 국내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추락의 해부'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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