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힐링 포인트 통했나?" '웡카' 박스오피스 1위

남혜연 기자 2024. 2. 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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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환상적인 영상 그리고 달콤한 힐링이 통했다 

티모시 샬라메의 '웡카'(폴 킹 감독)가 3일째 박스오피스를 지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는 지난 2일 하루 9만2065명(누적관객 35만 198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주인공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지난달 31일 개봉 첫날부터 1위에 오른 이 영화는 3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30만 관객을 넘어섰다.

2위는 라미란 주연의 '시민덕희'(박영주 감독)이 차지했다. 같은 날 영화는 4만692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74만800명이다.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 역시 꾸준한 상영으로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 같은 날 '외계+인' 2부는 이날 9524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36만61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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