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순항미사일 발사 두고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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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서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 미사일 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총국은 대변인 발표를 통해 "전날 진행한 시험들은 신형 무기 체계들의 기능, 성능,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 활동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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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북한이 서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 미사일 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총국은 대변인 발표를 통해 "전날 진행한 시험들은 신형 무기 체계들의 기능, 성능,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 활동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 정세와는 무관하다"며 "해당 시험들은 주변 국가의 안전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신은 이날 해당 시험 현장 모습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순항미사일이 육지에 있는 목표 건물을 타격해 폭발하는 장면이 담겼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전 11시께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북한은 무력도발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24일 평양 인근에서 서해상으로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여러 발을 발사했고, 지난 28일에는 함격남도 신포시 인근 해상에서 불화살-3-31 2발을 발사했다. 또한 지난 30일에는 서해상으로 기존의 '화살-2형'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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