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호소’ 추성훈 풀 죽게 만든 배정남 버럭 “우짜노!”(더와일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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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이 추성훈의 '카알못' 면모에 발끈했다.
2월 2일 방송된 MBN '더 와일드(THE WILD)'에서는 '와일더' 추성훈-진구-배정남의 캐나다 요호 국립공원 탐방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하지만 추성훈은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것은 물론 "카메라 색이 예뻐서 산 것"이라는 왕초보 발언을 더해 배정남의 뒷목을 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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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정남이 추성훈의 '카알못' 면모에 발끈했다.
2월 2일 방송된 MBN ‘더 와일드(THE WILD)’에서는 ‘와일더’ 추성훈-진구-배정남의 캐나다 요호 국립공원 탐방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침이 밝자 형들은 가이드 배정남에게 하루 일정에 대해 물었고, MBTI ‘파워 P형’ 타입 배정남은 단호하고 당당하게 “없다”고 말해 형들을 당황하게 했다.
잠시 후 추성훈은 배정남에게 자신이 직접 구매한 필름 카메라를 내밀며 개인 과외를 요청했고, 배정남은 추성훈을 인근의 유명 ‘포토 스팟’인 마블 캐니언으로 데려가 1:1 집중 과외를 시작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것은 물론 “카메라 색이 예뻐서 산 것”이라는 왕초보 발언을 더해 배정남의 뒷목을 잡게 했다.
추성훈은 일타 강사 배정남의 열정 폭발 강의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덮개를 여는 대형 실수까지 저질렀고, 결국 배정남은 “우짜노! 노안 있는 사람이 이런 거 쓰면 안 되지!”라며 사투리 분노를 폭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숙소로 돌아온 배정남은 진구에게 추성훈의 만행을 고자질하며 “제가 혼을 좀 냈습니다”라고 의기양양했고, 추성훈은 풀이 확 죽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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