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후 팬들의 응원→음원·음방 1위 목표”…다크비의 데뷔 4주년 소감(일문일답)

그룹 다크비. 사진 |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그룹 다크비(DKB)가 일문일답을 통해 데뷔 4주년 소감과 그간 활동을 회상했다.

다크비(이찬, 디원,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가 3일 데뷔 4주년을 맞았다.

지난 2020년 미니 1집 ‘유스’(Youth)로 데뷔한 다크비는 ‘미안해 엄마’(Sorry Mama), ‘아이 니드 러브’(I Need Love), ‘왓 더 헬’(What The Hell) 등을 발매하며 청량과 강렬함을 어우르는 대표곡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 이들은 지난해 JTBC ‘피크타임’에 출연해 최종 4위를 거뒀다.

이하 다크비 멤버들의 일문일답.

Q. 이날 데뷔 4주년을 맞이했다. 소감은?

이찬 : “4년 동안 함께 달려온 멤버들과 BB(공식 팬덤명) 여러분께 감사하다. 40주년이 될 때까지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

지케이(GK) :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다. 팬들 덕에 활동하는 동안 항상 행복했고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희찬 : “데뷔 때 설렘이 아직도 생생한데, 새삼 4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최고의 가수가 되겠다.”

유쿠 : “4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앞으로도 BB와 함께 더 많은 시간 보내고 싶다.”

Q. 데뷔 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나 순간이 있었다면?

이찬 : “JTBC ‘피크타임’에서 ‘코코 콜라다’(CoCo Colada)로 1위를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처음 곡을 받았을 때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새로운 모습으로 좋은 평을 받아서 정말 기뻤다.”

디원(D1) : “데뷔 무대와 팬데믹 이후 음악방송에서 팬분들의 응원 소리를 들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희찬: “첫 팬 쇼케이스에서 팬송 ‘베스티(Bestie)’로 오프닝을 열었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암전 후 조명이 켜졌을 때 저희를 보는 팬분들의 얼굴을 보면서 크게 감동했다.”

유쿠: “지난해 일본 제프 투어를 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데뷔 전부터 서 보고 싶었던 무대에서 BB와 가족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

Q. 다크비가 4년 동안 가장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은?

지케이 : “멤버들과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덕분에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멤버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룬 : “4년간의 생활로 팀워크가 더 끈끈해졌다. 앞으로의 여정도 팀과 함께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해리준 : “무대에서의 실력도 당연히 성장했지만, 팀워크가 가장 발전했다. 고난도의 퍼포먼스를 소화하기 위해 많이 연습했고, 그 덕에 서로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됐다.”

Q. 지난달 일본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행보에도 시동을 걸었다. 다크비가 꿈꾸는 팀의 목표가 있다면?

디원 :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BB분들을 만나고, 더 많은 무대에서 다크비 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

유쿠 : “우선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후, 월드투어도 개최해서 글로벌 BB들과 만나고 싶다.”

해리준 : “음악방송에서 1위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더 나아가 음원 차트 1위와 월드투어도 하고 싶다.”

Q. 다크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는 BB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린다.

디원 : “한결같이 사랑해 주는 BB 덕분에 행복하게 4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누군가를 이렇게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더 보답해 드리고 싶다. 앞으로 지켜봐 주세요. 사랑합니다.”

룬 : “항상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들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

준서 : “변함없는 사랑 보내주는 BB가 있어서 행복하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고 하지만, 우리가 그 공식을 깨고 영원한 게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해리준 : “항상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그만큼 더 노력해서 훨씬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사랑합니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