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찌푸린 하늘…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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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구름이 가득하다.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구름대가 동풍을 타고 동해안으로 유입되면서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 예보관은 "오늘 계속해서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동풍으로 인해 오늘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며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이 차차 북동진하면서,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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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기차 강수 구름대 기온 낮아 눈 수도권 비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전국에 구름이 가득하다.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일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서해 남부해상에서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와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해상에는 이 고기압의 흐름을 따라 동풍이 불어 들면서 해기차로 인한 강수 구름대가 발달한 상태다. 이 구름대가 동풍을 타고 동해안으로 유입되면서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 예보관은 “오늘 계속해서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동풍으로 인해 오늘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며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이 차차 북동진하면서,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적설은 강원영동 1~3㎝, 경북북부동해안은 1㎝내외다.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1㎜내외, 경기남부, 강원도, 대구·경북서부내륙, 경북동해안 5㎜ 미만, 충청권과 경남 5㎜내외다. 전남해안은 5~20㎜, 광주·전남내륙, 전북 5~10㎜, 제주도는 5~30㎜로 예측됐다.
내린 눈이 쌓여 있는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나타날 수 있어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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