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ON]'최대 변수' 경고누적 김민재 4강 OUT, '멘붕' 클린스만 "후방 리더, 많이 안타깝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경고 누적으로 4강에 나서지 못한다.
이날 선발 출격한 김민재는 후반 추가 시간 1분 심판에게 옐로 카드를 받았다.
앞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민재가 8강에 옐로카드 받으면 4강 뛰지 못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2018~2019시즌 제정된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을 아시아 선수가 수상한 것은 김민재가 최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와크라(카타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경고 누적으로 4강에 나서지 못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3일 오전 0시30분(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카타르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 2대1로 역전승했다. 한국은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4강전을 치른다. 한국과 요르단은 조별리그 E조 2차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룬다.
변수가 발생했다. 김민재의 부재다. 이날 선발 출격한 김민재는 후반 추가 시간 1분 심판에게 옐로 카드를 받았다. 그는 지난달 15일 치른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한 장의 경고를 받았다. 이번 대회 옐로카드 1장은 8강까지 존재한다. 다만, 8강에서도 옐로카드를 받으면 4강에 나서지 못한다. 앞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민재가 8강에 옐로카드 받으면 4강 뛰지 못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수비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수비의 왕'이 됐다. 김민재는 2022년 여름 나폴리의 유니폼을 입었다. 단 한 시즌만에 이탈리아를 정복했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했다. 2018~2019시즌 제정된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을 아시아 선수가 수상한 것은 김민재가 최초다. 우승팀 멤버가 이 상을 차지한 것 역시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김민재는 빗장수비를 탄생시킨 '수비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수비를 가장 잘 하는 선수'가 됐다. 김민재는 세리에A 공식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적응 시간은 필요 없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자타공인'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클린스만 감독도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호주전 뒤 "많이 안타깝다. 김민재 선수 본인이 제일 안타까워할 것 같다. 후방에서 리더 역할을 해주고 있다. 대안은 있다. 당연히 정승현(울산)이 있다. 그가 나올 수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를 내릴 수도 있다. 여러가지 옵션이 있다. 스리백이 될 수도 있다. 센터백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를 내릴 수도 있다. 김민재가 뛸 수 없다는 부분은 선수 본인과 팀에게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했다.
알와크라(카타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학래, 子 집 갔다가 대참사..“여자와 누워있다고 하는데” (동치미)
- “손예진, ♥현빈 꽉 잡고 있다”..결혼 후 달라진 신흥 사랑꾼 남편
- 공효진, 엄마 얼굴 첫공개 '친언니' 포스 “생얼 올렸다고 화낼듯”
- 같은 옷 입은 제니와 이지아, 17년 나이 차 초월한 우정과 미모
- “출연료=새 집”..‘용의 눈물’ 배우 “다 잃고 컨테이너 생활 중” 눈물 (특종세상)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