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설 명절 앞두고 '사랑의 떡국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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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창원지역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사단법인 다나는 지난 2일 1500만 원 상당의 떡국 떡 꾸러미 2500개를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
나눔 행사에는 다나 회장인 탄경스님과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윤현숙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떡국 떡은 7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0여 명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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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300여 명에 떡국 대접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창원지역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사단법인 다나는 지난 2일 1500만 원 상당의 떡국 떡 꾸러미 2500개를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
나눔 행사에는 다나 회장인 탄경스님과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윤현숙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떡국 떡은 7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0여 명에게 전달한다.
탄경스님은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모든 아동이 맛있는 떡국을 먹고, 건강한 한해를 보내며 늘 밝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숙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주시는 사단법인 다나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기분 좋은 명절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사단법인 다나는 '다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들고자 2015년 7월 설립된 이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매년 식료품 및 생활용품 전달을 하는 등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도 이날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우수활동지원사 포상, 커피 이벤트, 떡 나눔 등으로 진행됐으며, 떡국 떡 350명 분은 창원기술정공 오병후 대표가 후원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따뜻한 떡국을 먹으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송호도 관장은 "지역사회 많은 분의 도움으로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떡국을 드신 모든 분이 2024년에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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