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LIV골프 데뷔전 공동 4위로 출발…59타 몰아친 니만 선두

백승철 기자 2024. 2. 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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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존 람(스페인)이 LIV 골프 데뷔 무대에서 무난하게 첫발을 디뎠다.

람은 3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마야코바 골프코스(파71·7,116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리그 2024시즌 개막전인 마야코바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4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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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리그 2024시즌 개막전인 LIV 골프 마야코바 대회에 출전하는 존 람. 사진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뛸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존 람(스페인)이 LIV 골프 데뷔 무대에서 무난하게 첫발을 디뎠다.



 



람은 3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마야코바 골프코스(파71·7,116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리그 2024시즌 개막전인 마야코바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4위에 위치했다.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람은 첫 홀 버디를 잡은 데 이어 3~5번홀 3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순항했다. 



7번홀(파5) 버디 이후에 파 행진한 람은 13번(파5), 15번홀(파3) 버디를 골라내는 등 16번 홀까지 노보기 플레이를 이어갔다. 그러나 막판 17번홀과 18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선두와 멀어졌다.



 



첫날 순위표 맨 윗자리는 호아킨 니만(칠레)이 차지했다. 



LIV 골프 첫 우승을 노리는 니만은 2번홀에서 출발해 3~7번홀 5연속 버디와 9~10번홀 연속 버디로 가파른 상승세를 탔고, 11번홀(파4) 이글을 터트렸다. 이후 3개 버디를 보태면서 12언더파 59타를 만들었다.



 



7언더파인 패트릭 리드(미국)가 2위, 6언더파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3위에 올랐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4언더파 공동 7위, 브룩스 켑카(미국)와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2언더파 공동 12위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1언더파 공동 18위로 시작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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