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취리히 직항 신규 노선 생긴다… 스위스항공, 5월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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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그룹 소속 스위스 국제 항공이 오는 5월부터 인천-취리히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3일 스위스 항공에 따르면 5월7일부터 취리히-서울/인천 직항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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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스위스 항공에 따르면 5월7일부터 취리히-서울/인천 직항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에어버스 A340 기종으로 퍼스트,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이코노미 클래스 객실을 운영한다.
LX122 항공편은 화·금·일요일 취리히에서 오후 1시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25분에 서울/인천에 도착한다. LX123 항공편은 월·수·토요일 서울/인천에서 오전 9시55분 출발 오후 4시50분 현지에 도착한다.
오는 5월부터 스위스 취리히를 거점으로 스위스 내 주요 도시를 항공편뿐 아니라 기차편으로 연결함으로써 스위스 여행의 편리함을 증대할 뿐 아니라 유럽 및 전 세계로의 항공편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케 빌렌바흐 스위스 항공의 최고 상업 책임자(CCO)는 "스위스 항공의 네트워크가 더욱 확장하게 돼 기쁘다"며 "스위스와 한국 간 직항 노선에 대한 수요가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은 케이팝과 같은 문화 발전과 디지털 트렌트 세터의 부상 등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제공할 수 있는 도시"라고 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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