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비 예보에도 고속도로 다소 혼잡…서울→부산 5시간

전국 자동차 475만대 예상

3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한국도로공사 갈무리)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토요일인 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교통량은 지난 주말보다 감소하겠지만 전국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차량 47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이른 뒤 오후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에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에 최대였다가 오후 6~7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21분 △강릉 3시간20분 △양양 2시간2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10분 △광주 3시간40분 △대구 3시간35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1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50분 △광주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