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장관 "미군에 대한 공격 용납 않아…추가 공격 있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親)이란 민병대가 요르단에서 미군 기지를 공격해 미군 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한 미국의 보복 공습이 시작된 가운데, 미국 국방장관이 추가 공습을 예고했다.
CNN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민병대가 미군과 연합군을 공격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추가 대응을 지시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친(親)이란 민병대가 요르단에서 미군 기지를 공격해 미군 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한 미국의 보복 공습이 시작된 가운데, 미국 국방장관이 추가 공습을 예고했다.
CNN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민병대가 미군과 연합군을 공격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추가 대응을 지시했다"고 했다.
이어 "(추가 공습은) 우리가 선택한 때와 장소에서 전개될 것이다. 우리는 중동이나 다른 곳에서 분쟁을 추구하지 않지만, 대통령과 난, 미군에 대한 공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과 우리의 군대, 그리고 우리의 이익을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군은 약 30분동안 이라크에 있는 시설 3곳과 시리아에 있는 시설 4곳을 공격했다. 공습 대상은 7개 지역에서 미사일과 무인기 보관 창고 등 85곳이다.
이들 목표물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원하는 민병대와 연계된 곳인데, 작전에 투입된 미군 폭격기는 공습을 위해 미국에서 출격한 것으로 전해진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