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 아들 샤워→손·발톱 깎기 케어, 오은영 “부모 역할 아냐!” 일침(금쪽)[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2. 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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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모든 것을 다해주는 부모에게 일침을 더했다.

이날 금쪽이의 부모는 모든 것을 받아주는 육아로 오은영을 놀라게 했다.

오은영은 "금쪽이가 제 할 일을 직면하지 못하듯 부모님 역시 부모 역할을 감당하고 있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그는 "역할을 안 하고 있는 거다. 너무 큰 문제다. 그리고 무제한 육아 중"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금쪽같은 내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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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슬기 기자]

오은영이 모든 것을 다해주는 부모에게 일침을 더했다.

2월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집이 아닌 바깥에서는 대화를 거부하는 초등학교 아들에 대한 고민을 전한 사연이 찾아왔다.

이날 금쪽이의 부모는 모든 것을 받아주는 육아로 오은영을 놀라게 했다. 엄마는 쪽이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샤워를 시켜줬고, 아버지는 금쪽이가 발을 내밀자 발톱, 손톱을 깎아줬다.

오은영 박사는 “(이야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저는 영상을 보면서 답답해서 죽는 줄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두 분은 이게 문제라는 인식이 없는 것 같다. 잘못된 행동조차 문제로 보는 인식이 약하다. 얘기를 해 보겠다. 라면 달라는 말은 한 적이 없다. 그런데 갑자기 약속했던 것처럼 요구했다. 미안하다는 사과는 적절하지 않다. 그리고 늦은 시간 부모한테 사 오라고 하는 요구는 거절해야 한다.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가르쳐야 한다"고 했다.

오은영은 "금쪽이가 제 할 일을 직면하지 못하듯 부모님 역시 부모 역할을 감당하고 있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그는 "역할을 안 하고 있는 거다. 너무 큰 문제다. 그리고 무제한 육아 중”이라고 지적했다.

신애라 또한 “역대급 다 해주는 부모다. 4년 동안 이런 부모가 없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금쪽같은 내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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