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4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본격 홍보

5일부터 공식 누리집 개통, 체전·관광 등 다양한 정보 제공
23일까지 초성퀴즈 이벤트 진행…200명 소정의 상품 증정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 10월 경남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식 누리집을 오는 5일 공식 개통하고 본격 홍보에 나선다.

공식 누리집은 지역별·종목별 경기장과 경기일정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105회 전국체육대회(https://www.gyeongnam.go.kr/105_sports)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https://www.gyeongnam.go.kr/44_sports)’ 누리집으로 나누어 구축됐다.

또한 대회소개, 행사정보, 경기정보, 경기기록, 알림마당, 경남관광 6개 주요 메뉴와 경기일정, 문화행사, 대회뉴스 등 19개 세부 메뉴로 구성하여, 체육대회 준비상황과 경기정보는 물론,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지역별·테마별로 소개한다.

18개 시·군별로 엄선된 주요 관광지, 테마여행, 문사행사 등도 게시한다.

경남도는 공식 누리집 개통을 기념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5일부터 23일까지 2개의 공식 누리집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이벤트 게시판에 댓글로 전국체전 응원 메시지와 퀴즈 정답을 남기면 20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2월 2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경남도 김재원 전국체전기획단장은 "2010년 진주에서 개최된 이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라며 "전국체전 개최 전에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홍보 행사를 추진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누리집에 제공함으로써,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각각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80여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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