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GOAT' 마이클 조던 농구화 107억원에 팔려→운동화 경매 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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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은 농구 역사, 농구 보는 재미 자체를 바꿔 놓은 농구 황제로 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즉 GOAT(The Greatest Of All Time)로 불린다.
농구 황제 조던이 1990년대 NBA 결승전 때 신었던 농구화 6개가 2일(현지시간) 무려 800만 달러, 우리 돈 107억 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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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마이클 조던은 농구 역사, 농구 보는 재미 자체를 바꿔 놓은 농구 황제로 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즉 GOAT(The Greatest Of All Time)로 불린다.
농구 황제 조던이 1990년대 NBA 결승전 때 신었던 농구화 6개가 2일(현지시간) 무려 800만 달러, 우리 돈 107억 원에 팔렸다.
이날 경매업체 소더비는 조던이 1991년 결승전 때 신었던 에어조던6부터 1998년 에어조던14까지 6개 농구화를 경매에 부쳐 800만 달러를 제시한 수집가가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이 농구화들은 시카고 불스 홍보 담당자였던 팀 할럼이 경기 직후 조던으로부터 직접 받아 보관하던 것으로 당시 조던은 농구화 한 짝만 신은 채 기념 촬영을 하곤 했다.
소더비는 "이는 운동화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으로 조던이 GOAT임을 보여준 사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한편 조던의 물건 중 가장 비싸게 낙찰된 건 1998년 NBA 결승 1차전 때 입었던 유니폼으로 2022년 1091만 달러, 우리 돈 14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조던이 시카고 불스 소속으로 마지막으로 뛰었던 결승전이었기 때문이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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