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포-서울 통합 염원 시민대회 참석... 민심 청취
김재민 기자 2024. 2. 3. 09:30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김포시를 방문해 서울 편입 등 민심을 청취한다.
한 위원장은 3일 김포-서울 통합 염원 시민대회에 참석한다.
김포-서울 통합 염원 시민대회는 김포와 서울을 잇는 GTX-D 노선안 발표를 환영하고 조기 개통을 촉구하는 행사다.
한 위원장은 전날 구리를 방문해 “구리에서는 서울 편입을 원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시민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해서 당파성이라든가 누가 먼저 주장했는지 따지지 않고 그 뜻에 맞춰서 실효적이고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드린 것”이라며 서울 편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 위원장은 “경기도의 행정구역을 보수(renovation)하는 취지는 경기도의 각 지역마다의 요구가 다 다르기 때문”이라며 “그 취지에서 구리도 그중 하나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김포, 구리에 대한 서울 편입 특별법을 발의했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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