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전국 곳곳 눈·비…낮 최고 3~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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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밤까지 전남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에 전북과 충남권에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 경상권서부에 가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거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최근 내린 눈이 쌓여있는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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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밤까지 전남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에 전북과 충남권에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 경상권서부에 가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거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 1~3㎝, 경북북부동해안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전남해안 5~20㎜, 광주·전남내륙·전북 5~10㎜, 경기남부·강원·충남·충북·경남 5㎜ 미만, 서울·인천·경기북부 1㎜ 내외 등이다.
최근 내린 눈이 쌓여있는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낮에도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남부·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이 될 전망이다. 다만 서울·충북은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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