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男메기 창진 입주‥10인 모습 담긴 '환승연애3'
황소영 기자 2024. 2. 3. 09:15
새로운 남자 메기로 창진이 입주했다. 지난 방송에서 여자 메기로 상정이 입주한 데 이어 창진이 합류, 남자 다섯 여자 다섯 입주자 10인의 모습이 담긴 '환승연애3' 이정표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7, 8화에는 새로운 남성 입주자가 등장, 회심의 선택과 함께 센스 있는 멘트로 판을 흔들었다. 데이트 하고 싶은 상대로 다혜를 지목, 동진을 긴장하게 했다.
창진은 '걸스 나잇'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X를 향한 미련으로 다른 이성에게 마음을 내주지 않던 다혜가 "내 스타일이다"라며 보다 적극적으로 창진에게 다가갔고 창진도 이에 화답하며 첫 데이트 상대로 꼽았다. "내일 봬요" 명장면을 재현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플러팅 장인'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광태는 "누구의 X인지 상관없이 직진하겠다"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데 이어 '보이즈 나잇'에 모인 남성 출연진에게 "견제하세요"라며 또 한 번의 선전포고를 날렸다. 7, 8화 게스트로 나선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석매튜는 광태를 향해 팬심을 전하기도 했다.
유정은 기존 연애 리얼리티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솔직 당당한 캐릭터로 직진했다. 자신을 헷갈리게 하는 광태에게 "나는 차애예요? 두 번째예요?"라며 속시원한 돌직구를 날린 것은 물론, 호감 가는 상대인 주원에게 "난 주원 씨 마음이 제일 궁금했지"라고 숨김없이 마음을 표현하며 주원은 물론 이용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새로운 입주자로 투입되어 밝은 에너지로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정은 이상형으로 휘현을 꼽았고, 중간고사와 면접 준비에 치여 있던 휘현에게 "내일 산책 갈래요?"라며 먼저 다가가는 적극성을 보여 설렘 지수를 높였다.
총 10인의 입주자가 모인 '환승연애3'. 이정표 포스터엔 EX와 NEW, 그리고 다양한 방향의 화살표 사이에 자리한 출연자들의 모습이 점차 무르익어 가는 러브라인은 물론, 더욱 다채로운 서사로 채워질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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