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총국 “어제 순항미사일 위력 시험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지난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성능 시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북한 미사일 총국은 대변인 발표를 통해 서해상에서 순항 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反航空·지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전날 진행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사거리도 지난달 30일의 화살-2형 발사 때부터 짧았는데 이는 기존에 발사된 순항미사일 보다 탄두의 크기를 키웠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이후 잇따라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지난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성능 시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북한 미사일 총국은 대변인 발표를 통해 서해상에서 순항 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反航空·지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전날 진행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북한 미사일 총국은 “해당 시험들은 신형무기체계들의 기능과 성능,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이날 해당 시험 현장 모습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순항 미사일이 육지에 있는 목표 건물을 타격해 폭발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시험 발사 장소와 비행시간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전날 우리 군의 탐지자산이 포착한 순항미사일 비행시간은 몇십분 정도에 그쳤다. 사거리도 지난달 30일의 화살-2형 발사 때부터 짧았는데 이는 기존에 발사된 순항미사일 보다 탄두의 크기를 키웠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이후 잇따라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평양 인근에서 서해상으로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여러 발을 발사했고, 28일에는 함경남도 신포시 인근 해상에서 불화살-3-31 2발을 쐈다. 지난달 30일에도 서해상으로 ‘화살-2형’을 발사했다. 북한은 전날까지 올들어 네번째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